“마틴·제임스, 영 크리에이터 크루 결성”…빅히트뮤직 신예 5인조 파격 데뷔→K팝 흐름이 뒤집힌다
마틴과 제임스가 10대 소년들과 함께 빅히트뮤직의 신예 5인조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음표를 적신다.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계보를 잇는 이들은 장르의 벽을 허물고, 데뷔 전부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새 시대의 질문을 건넸다. 세련된 에너지와 깊은 창작의식이 뒤섞인 이들의 행보는 K팝 지형을 흥미롭게 흔들고 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채워진 팀은 8월 18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멤버가 특정 포지션에 제한받지 않고, 공동 창작 시스템 안에서 악곡과 안무, 영상까지 자유롭게 경계를 넘나든다. 이는 기존 아이돌 그룹의 체계와는 결이 다른, 오직 창작에 방점이 찍힌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실제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와 ‘미라클’, 그리고 21일 발매 예정인 ‘뷰티풀 스트레인저’ 등에서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 르세라핌, 아일릿의 다채로운 트랙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스스로 기획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 두드러진 실력을 드러냈다.
제임스 또한 아일릿 ‘마그네틱’, ‘체리시’, ‘틱-택’의 안무 제작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뷔’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한 역량을 입증했다. 실제로 마틴과 제임스는 선배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이미 ‘작사·작곡·안무 올 라운더’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신인 그룹에 대해 “멤버 모두가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최대치로 펼칠 것”이라 전했다. 이 같은 파격적 구성은 팬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이 써 내려갈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룹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 점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선배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데뷔 이전부터 색다른 존재감을 펼친 이들은 ‘크리에이터 아이돌’로서 완전히 새로운 흐름을 몰고 올지 주목받고 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함께하는 빅히트뮤직 신인 5인조의 첫 데뷔는 8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운 당당한 움직임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기대감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