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진심 털날리듯 흩날렸다”…나나민박에 퍼진 온기→첫 방송 앞 현장 설렘
강아지처럼 해맑게 달려온 세븐틴은 ‘나나민박 with 세븐틴’에서 거침없는 에너지와 함께 한결같이 따뜻한 진심을 쏟아냈다. 쉴 새 없는 웃음과 다정함을 담아낸 하루, 제작진과 멤버 사이에 켜켜이 쌓였던 정이 고스란히 화면 밖까지 번져나갔다. 정갈히 차려진 삼시세끼와 촬영장 곳곳을 채운 배려의 손길, 세븐틴은 데뷔 10년을 넘어선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번 예능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손님과 주인으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이미 ‘출장 십오야 2 – 세븐틴 편’과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 쌓아온 호흡 위에, 세 번째 케미가 빚어내는 자연스러움과 독보적 유쾌함이 더욱 깊어졌다. 사전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세븐틴의 ‘랜덤 플레이 댄스’가 현장을 들썩였고, 나영석 PD가 연거푸 웃음을 터뜨리며 직접 “나도 세븐틴 하고 싶다”고 밝히는 진귀한 모습도 등장했다. 제작진이 미소 지은 진짜 이유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컵 음료를 챙겨 제조진께 전하는 사소한 정성과, “한 번 더 완전체로 만나길 바란다”는 진심이 한 데 어우러졌다.

신효정 PD는 “에스쿱스까지 함께하고 싶어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정한이 빠지게 됐다”며 솔직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세븐틴은 강아지처럼 먼저 다가와 현장 경계를 무너뜨린다”며 “제작진 모두 이들의 밝음에 빠지게 된다”고 고백했다. 촬영장 구석구석까지 스며든 따스한 기운은 베테랑 감독조차 “입덕할 만큼 놀라움을 안겼다”고 말했다.
세월이 켜켜이 쌓인듯한 10년차 아이돌이지만, 세븐틴은 여전히 뜨거운 진심과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지켜내며 팀의 매력을 증명했다. 신효정 PD는 “‘나나민박’은 세븐틴의 지난 10년을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하는 세븐틴의 이야기와 진심이 따뜻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휘몰아치던 하루 끝, 재잘거림과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세븐틴의 진심이 번졌다. 데뷔 10년을 넘어선 열정과 따뜻함이 곳곳에 맴도는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6월 2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tvN 첫 방송으로 국내 시청자와 만난다. 또한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새로운 시작점 위에서 세븐틴의 유쾌한 에너지가 환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