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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인만 남긴 뜨거운 작별”…보이즈2플래닛 이별의 눈빛→꿈과 좌절의 경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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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던 ‘보이즈 2 플래닛’ 1차 순위 발표식 현장. 공식 채널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남겨진 48명의 생존자와 무대를 뒤로한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깊은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과 응원을 교차시켰다.
이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 무대에서, 이상원을 포함한 TOP8이 당당히 호명됐다. 조우안신, 정상현, 김준서, 이리오, 최립우, 유강민, 마사토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긴 레이스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32명의 탈락자들도 각자 간절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한 배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굳은 표정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를 다독였고, 허씬롱, 강우진, 방준혁 등 각자의 여정과 감정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무대를 떠났다. 플래닛 마스터 옹성우는 “여기에서 느끼는 실패와 좌절감으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꿈과 열정이 있다면 계속 정진해 나아갔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말을 남겨 모두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달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맞이한 연습생들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도전을 약속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티빙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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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옹성우#이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