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선호, 엘르 8월호 푸른 여름품었다”…진심 담긴 내면→새로운 얼굴의 순간들
엔터

“김선호, 엘르 8월호 푸른 여름품었다”…진심 담긴 내면→새로운 얼굴의 순간들

신민재 기자
입력

푸른 바다와 태양 사이에서 배우 김선호는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표정으로, 여름의 선명한 생동감을 담아냈다. 엘르 8월호의 커버 화보 촬영은 김선호의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이중적인 모습이 오롯이 스며든 시간이었다. 햇살을 머금은 바람을 어깨로 맞으며, 김선호는 로에베의 감각적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인터뷰에 임한 김선호는 여름을 꿋꿋이 견디는 에너지의 원천에 대해 소박하게 답했다. “바다와 함께라서 힘이 나고, 멀리까지 응원 온 회사 식구들의 존재가 든든하다”고 전한 김선호는 평범한 일상에서 얻는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촬영장에서의 설렘을 유쾌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여름바다의 얼굴”…김선호, ‘엘르’ 8월호 커버→내면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 엘르코리아
“여름바다의 얼굴”…김선호, ‘엘르’ 8월호 커버→내면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 엘르코리아

그는 최근 ‘폭싹 속았수다’에서 충섭 역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챌린지가 유행이라 처음엔 장난 같았다. 배우로서 이렇게 색다른 재미를 만난 일”이라며, 팬들이 요청한 윙크 장면에는 쑥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동시에 봉천동에서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촬영지의 풍경과 연결돼 “잊고 있던 향수에 젖었다”고 담백하게 밝혔다.  

 

김선호의 다음 행보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이다. 그는 “고윤정과 자주 소통하며 촬영장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해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기에 대한 소신도 조용히 드러났다. 오랜 고민 끝에 “좋은 연기는 어른다운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선배의 조언을 떠올리며, “더 나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성찰의 말을 남겼다.  

 

여름의 바다를 닮은 화보와 김선호의 진심이 묻어나는 이야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제작된 영상으로 공개됐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선호#엘르#이사랑통역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