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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이탈리아 몽환 산책”…밤길에 퍼진 고요한 사랑→여름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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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이탈리아 몽환 산책”…밤길에 퍼진 고요한 사랑→여름 감성 자극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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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온기가 손끝에서 잔잔하게 번지던 밤이었다. 돌담과 가로등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의 골목은 배우 손태영에게 특별한 여름 풍경을 선사했다. 그녀는 낯선 도시의 밤길을 조용히 걷는 모습으로, 고요한 시간과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한 장의 사진에 꾹 눌러 담았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얇은 소재의 롱 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려내려, 한 남성과 나란히 손을 맞잡은 채 걸음을 옮겼다. 상대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한 손에 가방을 든 꾸밈없는 모습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은은한 가로등 불빛 아래 길게 늘어진 그림자는 마치 은유적인 영화 속 장면처럼 남다른 감성을 자아냈다.  

“달빛 아래 손을 잡다”…손태영, 이탈리아 밤길→로맨틱한 여름 산책 / 배우 손태영 인스타그램
“달빛 아래 손을 잡다”…손태영, 이탈리아 밤길→로맨틱한 여름 산책 / 배우 손태영 인스타그램

별도의 설명 없이 올린 이 사진은 오히려 더 깊은 감정의 여백을 남겼다. 시끌벅적한 아시아의 도심과는 확연히 달리, 이탈리아의 조용한 골목에서 풍기는 낯섦과 여유, 그리고 서로를 의지하는 신뢰가 사진에 아로새겨졌다.  

 

팬들은 “서로에게 기댄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여름 밤의 이탈리아와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여운을 나눴다. 손태영이 직접 공유한 일상이라 더욱 편안하고 진실되게 다가왔다.  

 

최근 손태영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자신만의 온기와 색으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그녀가 정제된 시선으로 전한 이번 순간은 사소해 보이지만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단정한 로맨스의 결을 전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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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이탈리아#여름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