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요.요.요.’ 흥 폭발”…전국노래자랑 무대 장악→비를 가른 트로트 열기

찬 빗줄기를 뚫고 무대에 오른 성민의 웃음은 관객의 마음에 빛처럼 번졌다. 전국노래자랑 무대 위에서 그가 뿜어낸 긍정적인 에너지는 단번에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고, 관객들과의 유쾌한 교감이 트로트 무대에 새로운 감동을 더했다. 신곡 ‘요.요.요. (YO.YO.YO.)’를 열창하는 동안, 성민이 선사한 중독적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샛별로서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새겼다.

‘요.요.요. (YO.YO.YO.)’는 한 사람이 사랑을 통해 믿음과 긍정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뉴트롯 특유의 리듬과 직설적인 가사, 성민의 쾌활한 목소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했다. 특히, 활기찬 후렴과 무대 위 여유로움이 돋보이며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미스김, 김유라, 이부영, 손빈아 등 여타 가수들도 함께해 서로 다른 색깔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으나, 성민은 단연 현장의 중심이 됐다.

성민의 무대에서는 객석의 박수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궂은 날씨를 잊게 하는 힘찬 기운이 관객과 시청자 모두에게 전달되며, 트로트가 줄 수 있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음악을 타고 퍼져나갔다. 토탈셋 소속 트로트 신예로서 성민은 ‘요.요.요. (YO.YO.YO.)’ 한 곡에 담긴 밝은 에너지로 트로트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며 안방에도 잔잔한 여운을 심었다.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각각의 무대마다 다양한 트로트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성민의 ‘요.요.요. (YO.YO.YO.)’ 퍼포먼스에 힘입어 트로트의 변화와 젊은 에너지가 세대를 잇는 진한 공명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