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나는솔로 옥순 경수, 웃음꽃 피운 웨딩화보”…환희 속 고백→이 순간 기다린 진심
엔터

“나는솔로 옥순 경수, 웃음꽃 피운 웨딩화보”…환희 속 고백→이 순간 기다린 진심

이예림 기자
입력

따사로운 여름 끝자락,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한 편의 영화처럼 남긴 웨딩 화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웨딩 드레스와 환한 미소를 그대로 담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하네요 정말.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던 꿈이 현실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 저희 추억과 요즘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며 내내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직접 촬영 준비에 공을 들였던 옥순과 경수는 똑같이 카메라 앞에 서서 한 손엔 서로를, 한 손엔 미래를 꼭 쥔 듯한 표정으로 행복한 순간을 기록해냈다. 핸드폰으로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채 조용히 미소 짓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22기 옥순 인스타그램
22기 옥순 인스타그램

특히 옥순은 “남편에게 고맙다”며 경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고, 웨딩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의 설렘과 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을 통해 연을 맺은 옥순과 경수는 최종 커플로 선택된 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현실 연인의 단단한 모습을 보여왔다. 방송 종료 뒤에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진솔한 교감과 현커임을 밝힌 두 사람은, 팬들의 축복 속에 드디어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옥순과 경수. 화기애애한 웨딩 화보와 진심 어린 손길로, 예능 속 인연이 현실의 따뜻한 가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마침내 부부로 걷는 이 순간까지, ‘나는 솔로’에서 시작된 사랑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게 됐다.

 

앞서 ‘나는 솔로’ 22기에서 돌싱 특집 출연진으로 주목받은 옥순과 경수는 최종 선택과 동시에 팬들의 큰 지지를 얻은 만큼, 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여정이 시청자에게도 오랜 잔상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나는솔로#옥순#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