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속 소폭 상승”…DS단석, 외국인 보유율 3.38% 기록
DS단석 주가가 22일 오후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 기준 DS단석은 전일 종가 대비 50원(0.23%) 오른 22,05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 21,950원으로 출발한 DS단석은 고가 22,400원, 저가 21,950원까지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까지 DS단석의 거래량은 38,305주, 거래대금은 8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동일 업종 시세가 평균 1.26% 하락한 가운데 DS단석은 미미하나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DS단석 주식 보유 비중은 3.38%로 확인됐다. DS단석의 시가총액은 3,87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494위에 해당한다. 최근 업계 전반이 글로벌 리스크와 금리변동 등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DS단석의 소폭 반등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DS단석이 특별한 성장 재료 없는 상황에서도 코스피 약세장 내에서 방어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 실적 발표, 산업 내 수급 동향, 글로벌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DS단석이 국내외 경기 변수 속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자본 구조를 유지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중장기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