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X+U 압도적 저력”…이혜리·정수빈·미미, 청춘 서사로 어워즈 후보→시선 집중
화려한 조명 아래 단단해진 시선과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 이혜리와 정수빈, 미미가 빚은 청춘의 결은 오랫동안 마음을 울렸다. 치열한 경쟁의 순간, 절로 터지는 웃음 뒤엔 성장의 땀방울과 진심이 함께 번졌다. STUDIO X+U 작품에 빠져든 세 사람의 성장은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 선정으로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에 등극한 이혜리, 정수빈, 미미는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무기로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이혜리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로 완전히 변신해, 날카로운 감정의 결과 내면의 결핍을 풀어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본인의 익숙한 이미지를 스스로 깨고 남다른 깊이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인생 연기”라는 새로운 평가까지 이끌어냈다.

정수빈 역시 전학생 우슬기 역할로 낯설고 불안한 청춘의 표류기를 섬세하게 담아, 신인여우상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가 연기한 진심 어린 흔들림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시키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짙게 각인시켰다.
한편 예능 ‘기안이쎄오’에서는 미미가 현실 직장인들의 고민에 깊이 파고들었다.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사원 역할을 맡은 그는, 진솔한 돌직구 발언과 현장감으로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 그는 “제 아이디어는 대표님 것”이라는 발언을 남기며 유쾌하고 쿨한 사회생활의 한 장면을 그려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 자리에 올랐다.
STUDIO X+U는 기존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기획, 배우와 예능인 모두의 색다른 도전,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감정선을 조화시켜 플랫폼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폼 드라마에서 새로운 틀을 써내려간 이혜리와 정수빈, 예능에서 공감의 코드를 확장시킨 미미가 각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성과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혜리, 정수빈, 미미가 주요 부문 후보로 함께하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청춘의 서사로 하나 된 STUDIO X+U 팀의 밤이 또 다른 감동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