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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4 부자 케미 폭발”…김준호, 민하와 눈맞춤에 뭉클→세대교감 깊어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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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4 부자 케미 폭발”…김준호, 민하와 눈맞춤에 뭉클→세대교감 깊어진 순간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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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어 나오듯 시작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의 7회에서 유세윤, 김준호, 홍인규는 각자의 고향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 사이를 조심스레 오갔다. 어느새 훌쩍 자란 유세윤의 아들 민하가 식탁에 등장하자, 아빠와 아들, 그리고 가족 사이에 흐르는 미묘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유세윤은 어머니에게 대게와 킹크랩을 정성스레 준비하며 가족을 생각하는 섬세함을 드러냈고, 민하의 등장에 ‘독박즈’ 모두가 아이의 성장에 놀라움과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세윤 어머니의 솔직한 한마디와 이어지는 과거 회상이 프로그램의 온기를 한층 더했다. “아들과 손자 모두 숫기가 없다”는 어머니의 담담한 고백에 홍인규가 “세윤이는 어떻게 연예인이 됐을까?”라며 궁금해했고, 유세윤은 “난 내향형 관종인데 민하는 나와 다르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민하 역시 “안 그래도 용돈을 챙겨왔다”고 재치 있게 맞받아치며, 세대를 잇는 유머 감각과 가족만의 끈끈한 유대가 빛났다.

“아들이 저렇게 크면 무슨 기분일까”…김준호·유세윤, ‘니돈내산 독박투어4’ 부자 케미→2세 상상까지 / 채널S,SK브로드밴드
“아들이 저렇게 크면 무슨 기분일까”…김준호·유세윤, ‘니돈내산 독박투어4’ 부자 케미→2세 상상까지 / 채널S,SK브로드밴드

김준호는 유세윤의 아들 민하를 바라보며 “아들이 저렇게 클 때 부모는 어떤 기분일까” 하고 혼잣말처럼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아무리 커도 항상 내겐 아기일 것 같다”며 부모로서의 깊은 감정을 직접 드러냈고, 유세윤 어머니는 “화가 날 때 아들의 얼굴만 봐도 마음이 풀렸다”며 애틋한 사랑을 피력했다. 또한, “사실 아들의 꿈은 개그맨이 아니라 연기자였다”고 덧붙이며 유세윤 어린 시절의 비화를 공개해 가족 사이의 재미와 격려, 그리고 따듯한 응원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세대와 시간을 뛰어넘는 유세윤 가족의 대화, 민하의 재기발랄한 매력, 김준호의 훈훈한 속내 고백이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7회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1.1%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특히 40대 여성 시청률 1.4%로 동시간 유료채널 2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는 8회에서는 유세윤의 본가와 일산 화정지구, 그리고 김준호의 고향 대전에서 펼쳐질 새로운 가족 여행기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시즌4의 성장과 가족 간 진한 교감을 담은 이야기는 7월 19일 토요일 밤 9시 채널S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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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독박투어4#김준호#유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