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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현숙X광수, 상처 딛고 진심 고백”…열애 인정→의혹 일축 ‘침묵 깬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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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현숙X광수, 상처 딛고 진심 고백”…열애 인정→의혹 일축 ‘침묵 깬 용기’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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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상처 위에 조심스레 싹 튼 새로운 사랑은 늘 특별하다. ‘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담은 연애를 인정하며, 세간의 오해와 논란 속에서 두 사람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따사로운 SNS 인사를 통해 시작된 고백은 과거의 아픔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두 사람의 결의를 전했다.

 

광수와 현숙은 각각 온라인을 통해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오랜 시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내막을 고백했다. 각자의 인생에 남겨진 흔적들,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있었기에 더 조심스럽고 소중한 시간들을 가족에게만 알리며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목격담과 불법 촬영 등 외부의 침범이 잦아지면서, 서로를 부정하거나 숨기지 않고 용기 내 세상에 사랑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16기 광수-22기 현숙 SNS
16기 광수-22기 현숙 SNS

두 사람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겠다”며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부탁했다. 그러나 공개된 연애만큼이나 근거 없는 소문이 쏟아졌다. 현숙은 직접 나서서 “‘나솔모임’, ‘디엠’, ‘돌싱 모임’ 등과 무관하게 만났으며, 혼전 임신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영상과 추측에 대한 악의적 재생산을 단호히 경계했다.

 

광수는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서 직설적 멘트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고, 현숙 역시 22기 돌싱 특집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이 인연을 이어온 ‘나는 솔로’는 결혼을 꿈꾸는 솔로 남녀들이 치열하게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방송될 때마다 뭉클한 감정과 현실 연애의 이야기를 안긴다.

 

이처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선언과 진실된 태도로 긴 소문의 그림자를 지워낸 현숙과 광수의 용기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ENA와 SBS플러스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는 진정한 인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남아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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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현숙#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