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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도 되는 것들”…이기우, 깊어진 초여름→고요한 깨달음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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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도 되는 것들”…이기우, 깊어진 초여름→고요한 깨달음의 나날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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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바람이 스며든 초여름의 정원 한 켠, 배우 이기우가 전한 순간이 말 없는 진실로 시선을 끌었다. 투명하게 비친 유리창 너머 울창한 녹음과 푸른 하늘, 그리고 두 마리 반려견이 엮는 조용한 풍경은 일상의 소란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게 하는 여운을 남겼다. 밝고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를 든 이기우의 미소와,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기댄 반려견들의 차분한 눈빛은 소소한 행복이 빚는 진한 울림을 그려냈다.

 

이기우는 자신의 SNS에 “없어도 되는 것들과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이 명확해지는 시간이 나에게 와준 것은 엄청난 행운같다.”라는 글을 남기며, 삶의 필요와 불요를 스스로 들여다보는 깊은 사유를 드러냈다. 필연과 우연 사이, 사색이 깃든 이 문장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다시 찾게 되는 소중함의 의미를 조용히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없어도 되는 것들”…이기우, 고요한 초여름→깨달음의 풍경 / 배우 이기우 인스타그램
“없어도 되는 것들”…이기우, 고요한 초여름→깨달음의 풍경 / 배우 이기우 인스타그램

팬들은 “이기우의 편안한 일상에서 진한 울림을 느낀다”, “소중함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등 뜨거운 댓글을 남기며 근황에 반가움을 표했다. 아늑한 자연과 반려견,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진 순간은 팬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위로로 다가왔다.

 

최근 이기우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내면과 배우로서의 진중한 면모를 전했고, 복잡한 삶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가치에 대해 재차 성찰했다. 앞으로 그가 전해줄 또 다른 이야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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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반려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