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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길어진 이사 끝 온기 가득 순간”…자유의 미소→새 계절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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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길어진 이사 끝 온기 가득 순간”…자유의 미소→새 계절에 스며든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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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내려앉는 햇살 속에서 자유로움이 스며들었다. 정려원은 이사의 긴 마무리 끝, 벤치 위에 앉아 조심스레 일상의 숨을 고르는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오랜 분주함이 엷은 흔적으로 남아 있지만, 잠시 머문 휴식에선 오롯이 해방의 미소가 번졌다. 커다란 선글라스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산뜻한 니트, 순백의 레이어드 스커트와 호피무늬 가방이 그만의 담백하고 미감 있는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벽 가득 펼쳐진 그래피티는 변화를 선언하듯 공간을 감싸 안았고, 정려원은 한손으로 옷자락을 부드럽게 잡은 채 아득한 곳을 바라보며 새로운 계절을 환영하는 듯했다.

 

정려원은 “이사 다 끝나고 쉬는날”이라는 짧은 한줄로 현재의 감정과 미래를 향한 기대를 절묘하게 드러냈다. 지나온 시간의 고단함과 함께, 이제 막 시작되는 일상에 대한 설렘, 그리고 남다른 공간에서 맞이하는 소소한 휴식의 의미를 사진 한 장에 온전히 담고자 하는 진심이 전해졌다. 팬들은 “여유로워 보여서 보기 좋다”,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등 따뜻한 메시지로 환호를 보냈으며, 화려한 그래피티와 어울리는 정려원의 분위기를 칭찬하는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사 다 끝나고 쉬는 날”…정려원, 여름 끝자락→자유의 미소 / 배우 정려원 인스타그램
“이사 다 끝나고 쉬는 날”…정려원, 여름 끝자락→자유의 미소 / 배우 정려원 인스타그램

새 거주지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정려원의 이사 후 첫 여유는 가벼웠고,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았다. 벤치 위 그 미소는 누구보다 자유로웠고, 다가오는 계절의 시작점에서 작은 온기를 선사했다. 이번 게시물 속 순간은 바뀐 공간, 달라진 풍경, 그 한가운데 놓인 정려원의 묵직한 진심을 담아 오랜 여운을 남겼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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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인스타그램#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