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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IZE 상하이 파벌 전쟁”…‘BOSS RIIZE’ 시즌2, 치열한 팀 대결→첫 보스 선출 궁금증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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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햇살 아래 낯선 도시, 상하이에 도착한 라이즈(RIIZE)의 여섯 청춘은 한순간에 ‘보스파’와 ‘일꾼파’로 갈라섰다. 경쾌한 웃음과 설렘으로 문을 연 ‘BOSS RIIZE’ 시즌2는 신선한 경쟁 구도와 멤버들의 다채로운 개성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 “무협지처럼 파가 나뉘는 거잖아”라며 환하게 웃던 멤버들의 얼굴은 이내 전략과 긴장을 머금으며 진지해졌다.

 

첫 게임에서 펼쳐진 암기력, 추리력 테스트는 멤버들 각자의 숨겨온 캐릭터가 빛난 순간이었다. 친절로 배려를 앞세우다 고전하는 이, “사실 내가 양보한 것”이라며 웃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이까지, 재치와 유쾌함이 곳곳에 배어들었다. 한편 지난 시즌 서로 엇갈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이나, “나도 나쁘지 않았잖아”라며 호소하는 멤버의 태도에서는 6명 각각의 톤이 교차하는 긴장감이 묻어났다.

'BOSS RIIZE’ 시즌2
'BOSS RIIZE’ 시즌2

투표로 선출되는 1대 보스의 자격을 두고 시작된 견제와 칭찬의 흐름은, 이른바 ‘베이비 보스’와 묵직한 전략가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각 팀은 파이트룸에서 투표권 베네핏을 건 릴레이 미션에 돌입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이 예고됐다.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라이즈의 환상적 팀워크와 티격태격 유쾌함 속에서 ‘첫 번째 보스’ 자리의 향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총 6회로 구성된 ‘BOSS RIIZE’ 시즌2는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상하이에서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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