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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감자 요리 혁명”…‘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슈가 레시피→침샘 폭발 미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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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감자 요리 혁명”…‘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슈가 레시피→침샘 폭발 미각 도전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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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함께 주방을 밝힌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감자 요리 시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감자의 본질을 섬세하게 살린 그의 레시피는 일상 속 식탁을 특별하게 물들였다. 절차마다 녹아든 노련한 손길, 그리고 감자에 담긴 추억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과 입맛을 동시에 흔들어 놓았다.

 

김재중은 이날 방송에서 뉴슈가 감자와 감자전 츄러스 핫도그라는 독특한 조합의 요리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감자 5개와 뉴슈가, 굵은 소금을 황금비율로 섞어 완성된 뉴슈가 감자는 껍질을 벗겨 쪄내고, 바닥을 노릇하게 눌러 한층 구수한 풍미를 강조했다. 특히 감자가 익는 시간을 지루할 틈 없이, 뚜껑을 열어 수분을 날리고 바닥은 교자만두처럼 구워내는 섬세한 과정이 돋보였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진 감자전 츄러스 핫도그에서는 감자 4개, 찹쌀가루, 물엿, 소금의 조합으로 반죽을 완성했다. 강판에 곱게 간 감자의 물기를 짜내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치댄 반죽은 프랑크 소시지에 곡진하게 감겨 새로운 비주얼을 선사했다. 180도의 뜨거운 기름에 잠기듯 튀겨 진한 노릇빛으로 완성된 핫도그는 입안 가득 바삭함과 고소함을 자랑했다. 

 

여기에 연유와 진간장을 10:1로 섞은 연유간장캐러멜소스를 곁들이는 마지막 손길이 치트키처럼 더해졌다. 깊은 단짠의 조화가 감자전 츄러스 핫도그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평범한 감자가 이색 별미로 재탄생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방송 말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들을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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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감자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