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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 화제성 폭발한 서초동”…출연진 순위 싹쓸이→시청률 곡선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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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 화제성 폭발한 서초동”…출연진 순위 싹쓸이→시청률 곡선 어디로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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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 밤, tvN ‘서초동’에서 이종석과 문가영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드라마를 물들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7월 2주차 TV·OTT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출연자 키워드 부문에서 이종석과 문가영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익숙한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들의 일상과 성장, 그리고 서로의 아픔까지 촘촘히 그려내는 ‘서초동’은 공감을 끌어내는 각 인물의 이야기를 진하게 쌓아가고 있다.

 

이번 주 결과는 출연진 전반에 걸쳐 낯선 기운을 몰고 왔다. 류혜영이 4위, 염혜란이 5위, 임성재가 9위, 김지현이 10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흡과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서초동’ 출연진 전원이 포털 화제성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특히 이 시기 드라마 시장에서 이례적인 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시청자 내적 몰입이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드라마 검색 반응 역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2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입증했다.

문가영-이종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문가영-이종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캐릭터별 태도와 감정선의 변화가 매회 주목받는 가운데, 이종석은 법무법인 경민의 9년차 어쏘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아 내면의 깊이를 드러낸다. 문가영은 법무법인 조화의 1년차 어쏘변호사 강희지로 경쾌하면서도 단단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현실과 고민을 조명하며, 드라마가 가진 입체적 서사를 더욱 촘촘히 완성해간다.

 

시청률 역시 의미 있는 진폭을 그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서초동’ 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5.6%를 기록,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첫 회 4.6%, 2회 5.1%, 3회 4.4%로 이어지는 수치에서 미묘한 파동과 반등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시청률 곡선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디즈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서초동’.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 중인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시청자들과 함께 숨결을 이어간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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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