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장희진 직진 심쿵 대화”…현장 모두 숨죽인 달콤 긴장→무르익는 핑크빛 궁금증
밝은 미소로 입장한 장희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순간,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설레는 기운이 번졌다. 여유로운 대화 속에서 장희진은 자신의 이상형을 조심스레 꺼냈고, 그 말끝에서 한층 진지한 설렘이 피어났다. 솔직한 고백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고, 장희진은 깔끔하고 재테크에 능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주변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서장훈을 향한 언급이 이어지자, 신동엽은 웃음을 섞어 “그럼 서장훈이지! 몸 좋지, 깔끔하지, 재테크는 말할 것도 없지”라며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희진 역시 부끄러움 어린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오늘 처음 뵀는데, 몸이 정말 좋으시다.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솔직하게 감탄해 묘한 설렘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핑크빛 대화에서 엇갈리는 감정과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그냥 몸만 좋습니다”라며 겸손하게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이 번졌고, 그 짧은 순간 모두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변화에 집중했다. 출연진 역시 놀라움과 호기심 속에서 저마다의 리액션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묵직한 진심과 살짝 스치는 부끄러움이 이날의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화기애애한 호흡 속에서 장희진과 서장훈의 예상 밖 기류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회 개성 있는 게스트와 솔직한 대화로 진정성 가득한 감동을 전한다. 은은하게 번지는 사랑의 기운과 함께 특별했던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