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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양말만 신고 거리 밝히다”…안영미·뮤지, 해방의 밤→묘한 전율 남긴 진짜 프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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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양말만 신고 거리 밝히다”…안영미·뮤지, 해방의 밤→묘한 전율 남긴 진짜 프리 선언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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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안영미의 유쾌한 SNS 속에서 김대호의 색다른 면모가 드러났다. 집 거실에는 조용한 음악과 웃음이 흘렀고, 술잔이 오가는 사이 김대호와 안영미, 뮤지 세 사람의 속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신발조차 벗어놓은 김대호가 짝짝이 양말만 신은 채 조심스럽게 거리로 한 발 내딛는 장면은, 일상의 무게를 덜어낸 자유로운 해방을 은유적으로 그렸다. 그의 몽롱한 표정과 허술한 차림, 그리고 친구들의 환한 미소가 어울려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묘한 전율을 남겼다.

 

안영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직설적이고 애정 가득한 멘트와 함께 그 밤을 담은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대호와 안영미, 뮤지는 집 안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마주 보며 따스하게 웃고 있다. 특히 김대호는 방송에서 보기 드문, 양말만 남긴 채 거리로 나서며 진짜 프리랜서로의 첫 걸음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팬들은 두 사람의 진솔한 만남에 “오랜만에 보니 그리운 조합”, “취한 듯 자유로워 보여서 부럽다”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였다.

“양말만 신고 거리 활보”…김대호·안영미, 짓궂은 일상→세상 가장 ‘프리한’ 순간
“양말만 신고 거리 활보”…김대호·안영미, 짓궂은 일상→세상 가장 ‘프리한’ 순간

김대호는 2011년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예능과 뉴스,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등 다방면에서 솔직한 매력을 보여왔다. 최근 MBC를 떠나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거액의 계약금과 배 이상 상승한 출연료 소식, 그리고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시청자 사랑을 받아온 이력까지, 김대호는 다시 태어난 듯한 ‘프리’의 서사를 스스로 그리고 있다.

 

회사원의 이미지를 벗고 프리랜서로 홀로 선 김대호는, 짝짝이 양말로 거리를 걷는 솔직한 선택을 SNS를 통해 직접 보여줬다. 익숙함의 울타리를 넘어서며 안영미, 뮤지와 함께한 한밤의 웃음은 그의 삶에 또 하나의 용기를 남겼다. 거리 위 남은 양말 자국처럼, 이 특별한 자리가 남긴 해방감은 오래도록 시청자들 기억에 각인될 전망이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멤버들의 진한 우정과 함께 김대호의 새로운 도전이 앞으로 또 어떤 장면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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