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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1.47% 상승”…코스닥 시총 63위, 장중 13,840원 기록
경제

“고영 1.47% 상승”…코스닥 시총 63위, 장중 13,840원 기록

권하영 기자
입력

22일 오전 9시 4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고영은 장중 13,840원에 거래되며 1.47%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13,640원) 대비 200원 오른 수치로, 오전장 내 한때 13,850원까지 오르며 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는 13,580원, 저가 역시 13,58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80,488주, 거래대금은 11억 7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98% 상승에 그친 반면, 고영은 이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시가총액은 9,502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63위에 올라 있다. 고영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6.0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4.43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이 보유한 고영 주식은 1,128만 8,418주, 외국인 지분율은 16.44%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1.01%다.

출처=고영
출처=고영

시장에선 코스닥 내 개별 성장주 중심의 수급 유입과, 고영의 상대적 강세가 맞물리며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바닥권 대비 주가 반등세와 외국인 매집 추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고영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PER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실적 증명과 시장 신뢰 구축이 주가 안정의 관건으로 꼽힌다.

 

코스닥은 미국 증시 분위기와 반도체주 흐름에 영향받아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고영 등 개별 종목은 수급 변화와 기업 실적에 따라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은 주요 글로벌 이벤트와 신성장 업종 수급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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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