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신혼 밥상에 눈물”…미운 우리 새끼, 진심 담긴 고백→가정의 온기 퍼지다
싱그러운 신혼의 설렘이 오래된 그리움처럼 안방극장에 번졌다.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10세 연하 아내가 서로를 향해 건네는 소박한 고마움, 그리고 가족을 꾸려가는 진지한 시작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상민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남긴 정성스런 밥상 사진에서는 전복솥밥과 갈비찜, 잡채, 미역국 한가득 신혼의 온기가 느껴졌고, 된장찌개에 삼겹살과 부추무침, 싱그러운 채소들이 한 상을 채우며 매 순간의 행복을 증명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평범한 하루처럼 시작됐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연이 돼 같은 꿈을 꾸게 됐다. 올해 사업 관련 미팅에서 처음 시선을 마주한 이상민과 1983년생 아내는 단 세 달 만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부부가 됐고, 이상민은 20년 만의 새로운 가정을 품으며 인생 2막을 열었다. 소심한 미소로 아내에게 “매일 밥상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는 이상민의 온라인 메시지에는 더 큰 사랑과 미래를 향한 약속이 담겼다.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부부는 가족을 위한 진지한 결정을 함께 고민했다. 이상민의 아내는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시험관 도전부터 해보자”라고 먼저 입을 열었고, 남편 이상민은 솔직한 고마움으로 “네가 먼저 혼인신고 하고 아이 가져보자고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단단한 신뢰 위에 쌓아올린 신혼의 감정과, 한 걸음씩 꿈을 이뤄가는 인간적 뒷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이상민과 아내가 만들어가는 부드러운 일상은 집안 곳곳을 감싸는 햇살처럼 다정하게 퍼져나간다. 꾸밈없는 진심과 가슴 떨리는 설렘,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함께 새기는 순간순간이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여운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진솔하게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