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찜 프린스 김용빈, 여름의 청량”…성숙한 꽃다발 미소→팬심 흔든 변화

맑은 여름 오후, 김용빈이 한결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찜 프린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단정한 슈트 차림, 손에 들린 파스텔톤 꽃다발, 환한 미소는 도회적인 분위기와 청량한 감성을 동시에 전했다. 브랜드 두찜 모델로 거듭난 김용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 팬들은 따뜻한 응원과 기대를 아낌없이 보냈다.

빛 너머로 흐르는 긴 헤어라인, 세련된 화이트 셔츠, 담백한 표정에서 묻어나는 내면의 변화. 시원한 하늘빛 배경 아래, ‘두찜 프린스 김용빈’ 문구와도 어우러진 비주얼은 신선한 여름 기운을 가득 담아내며 보는 이에게도 풋풋한 온기를 건넸다. 투명한 케이스에 담긴 수국과 장미가 어우러진 꽃다발은, 모델로서의 출발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김용빈은 직접 “찜닭 브랜드 두찜의 모델이 되었으며, 팬분들의 큰 사랑 덕분”임을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했다. 이어 “‘두찜’에서 굿즈 세트 주문 시 한정판 김용빈 굿즈가 증정”된다는 소식으로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냈다.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모델 변신 너무 멋지다”, “두찜에서도 빛나는 김용빈” 등 진심 어린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동안 방송 스케줄이나 공연장 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김용빈의 친숙한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브랜드 모델로서의 차분한 매력과 절제된 감정이 부각됐다. 그 변화의 결은 한여름 햇살처럼 투명하게, 성숙한 자기 확신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김용빈은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 위에 또 한 번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