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같이볼래?’서 관객 몰입 폭발”…대탈출, 실시간 채팅 현장→인터랙티브 열기 예고
티빙의 새로운 서비스 ‘같이볼래?’가 펼쳐낸 첫 문장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익숙했던 혼자만의 시청 경험은 한 줌의 따뜻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실시간 채팅으로 색다른 무대를 만들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인 이용자들은 ‘대탈출 : 더 스토리’의 시작을 함께 기다리며 스페셜 호스트의 리드에 따라 점차 깊어진 소통의 흐름을 탔다.
티빙이 새롭게 선보인 이 서비스는 단순 시청을 넘어 여러 이용자가 같은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함께 보고,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이볼래?’는 기존 OTT 플랫폼의 틀을 넘어 스페셜 호스트와 라이브로 콘텐츠를 감상하며,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터테이너 랄랄과 홍진호, 강지영, 존박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스트들이 매주 새로운 호흡을 보여주며 이용자들의 참여 의욕을 북돋운다.

‘콘텐츠 같이볼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을 비롯해 tvN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감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주요 장면마다 채팅창을 통해 자신의 감상이나 궁금증을 호스트에게 즉각 전달할 수 있고, 호스트 역시 이에 대한 답변과 리액션을 현장에서 바로 전해주면서 생생한 현장감과 유대감을 선사했다.
특히 첫 번째 정식 프로그램으로 ‘대탈출 : 더 스토리’가 선정됐다. 오는 23일 저녁, 1·2화 동시 공개와 함께 라이브 호스트 방송이 펼쳐지며 이후에도 매주 수요일 색다른 호스트들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이용자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라이트 선정과 실시간 반응 공유 등 새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같이볼래?’의 두 번째 라인업 ‘아이쇼핑’에서는 하이라이트 라이브뿐 아니라 드라마 출연 배우의 깜짝 게스트 참여 예고로 콘텐츠와 팬 사이의 거리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스포츠 팬덤중계 역시 기존의 응원 문화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KBO리그의 각 구단별 팬 호스트가 참여하는 경기에서는 응원과 해설, 실시간 소감이 오가는 ‘함께하는 중계’가 실현된다. 롯데와 LG, 키움과 삼성, 한화와 KT 등 팀별 주요 경기를 ‘같이볼래?’를 통해 팬들이 응원하며 색다른 공동체적 경험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다. 팬덤중계의 전체 라인업은 18일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티빙 측은 “같이볼래?는 이용자들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벗어나, 서로 실시간으로 시청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채팅과 함께하는 라이브 시청의 인터랙티브 열풍이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빙 ‘같이볼래?’의 공식 첫 오픈은 19일이며, 대탈출 : 더 스토리는 23일 첫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