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벤티지랩 2.30% 하락”…외국인 보유 0.93%에 거래량 확대
윤선우 기자
입력
2일 인벤티지랩이 장중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인벤티지랩은 44,600원에 거래됐으며, 전일 종가(45,650원) 대비 1,050원(2.30%) 하락했다.
시가는 45,65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고가는 46,200원, 저가는 44,3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을 기록했다. 현 시각 거래량은 55,417주, 거래대금은 24억 9,000만 원에 달했다.
인벤티지랩은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75위(시총 4,799억 원)에 위치해 있으며, 상장 주식수 1,075만 9,313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99,538주로 소진율은 0.93%를 나타냈다.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4.79로 집계됐고, 같은 업종 주가 변동률은 -0.04%로 소폭 하락세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보유율이 낮은 종목 위주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업종 하락 기조 속에서도 거래대금이 확대되는 종목은 단기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인벤티지랩 주가 흐름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외국인 수급, 코스닥 시장 변동성에 연동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윤선우 기자
밴드
URL복사
#인벤티지랩#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