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헐리우드 스튜디오 속 뜨거운 열정”…아이와 여름밤 웃음→모성의 고백
붉은 조명이 감도는 초여름밤, 배우 이시영과 아이가 놀이공원 한가운데에서 마냥 웃었다. 이 특별한 하루는 이시영의 여행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시영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로 자유로운 여름을 만끽했고, 곁을 지키는 아이는 시원한 셔츠와 해맑은 미소로 순수함을 더했다.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3D 안경을 손에 쥔 장난기 어린 포즈에서도,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지는 찰나의 순간마저도 긍정적 기운이 녹아들었다.
이날 이시영은 “디즈니랜드 둘째날 헐리우드 스튜디오 중간에 잠깐 비도와서 너무 시원했고, 정윤이가 스낵 먹다가 이가 빠진 순간과 캐릭터를 만나 설렘에 떨리던 진심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한껏 벅찼던 기록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소나기 속에서 잠시 내린 시원함, 오랜 대기 끝에 만난 캐릭터들에게 아이가 직접 사인받으며 느꼈던 동경과 설렘까지, 모든 장면이 사진 한 장, 글 한 문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리고 오랜 시간에 지쳐 리조트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늦은 밤, 이시영은 “영혼 다 끌어모아 놀았다”며 귀여운 고백으로 하루의 끝을 맺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자연스러운 긴 머리와 화사한 미니 원피스로 시원한 여름날의 자유를 상징했다. 아이 또한 장난스러운 손짓과 밝은 미소로 여행의 즐거움을 그대로 전달했다. 실내 대기 공간 역시 가족의 소소한 기다림마저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게 했다.
팬들은 “에너지 가득한 모자의 모습이 보기 좋다”, “이시영의 솔직하고 따뜻한 여행기가 친근함을 전한다”, “정윤이의 순수한 일화가 미소 짓게 한다”며 연일 응원을 보냈다.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이시영에게도,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진한 공감을 남겼다는 평가다.
진솔한 엄마이자 한 여름의 여행자로서 이시영이 남긴 하루는, 팬들과 소통하며 더 따스한 울림을 전했다. 온 마음을 다한 여행의 기록은 반복되는 나날에 작은 여유와 유쾌한 숨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