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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택살이 고백 끝 웃음 폭발”…나혼산 멤버들 진심→돌발 반응 궁금증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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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햇살 아래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기안84, 박나래가 오래된 시간의 흔적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며 과거와 마주했고, 전현무와 기안84는 몸소 짐을 나르며 소중한 순간의 무게를 함께 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마당에서 전현무는 잡초 뽑기에 진심을 다했고, 기안84는 ‘원조 돌쇠84’답게 힘을 보탰다.

 

전현무는 한 번 두 번 땀이 흐르는 와중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어느새 불어난 잡초들과 고군분투하던 그는 마침내 “주택 안 살란다”를 선언하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그 한마디에 쌓여있던 피로마저 녹아내렸고, 박나래와 기안84 모두 웃음으로 답했다. 순간순간 번지는 소동 사이, 박나래는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시원한 냉커피 한 잔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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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흔적을 닦아내는 손길 사이사이, 세 사람의 대화 속에서는 진솔함과 추억,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웃음이 교차했다. 박나래는 무거운 감정 대신 담담하게,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순간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품었다. 전현무의 얼굴을 가득 뒤덮은 비누 거품이 장난스럽게 흘러내릴 때, 기안84와 박나래의 웃음소리가 정겹게 울렸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활약과 인간적인 순간들이 어우러진 ‘나 혼자 산다’의 이번 회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10분 시청자 곁을 찾았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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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나혼자산다#박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