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정이신·서아라 충격 대치”…고현정, 진범의 정체에 흔들린 시선→예고 영상에 긴장감 폭발
강렬한 눈빛이 스치는 감방 안, 고현정이 맡은 정이신은 진실을 마주한 순간 더욱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쳤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에서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며, 한동희가 분한 서아라가 참혹한 진실의 중심에 섰다. 차수열 역의 장동윤, 이정연 역의 김보라와 가까운 인물인 서아라가 범행의 진범으로 지목된 반전은 화면 밖 시청자까지 단숨에 얼어붙게 했다.
섬뜩한 모방 범죄의 베일이 벗겨지고, 진범과 사마귀 정이신이 맞서는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팽팽한 감정선이 절정에 달했다. 서아라와 정이신이 대치하는 장면은 가슴 속 숨결마저 멈추게 할 만큼 압도적 긴장감을 보여줬으며, 이어진 실종과 비공개 수배 장면이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를 예고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가구 기준 6.3%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진범의 정체가 밝혀진 7회는 시청자의 기대와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잔인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 만에 발생한 모방범죄, 그리고 끝내 마주한 형사와 엄마의 공조수사는 세대와 윤리를 가로지르는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이 그려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김보라 등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심리 드라마로 완성되고 있다. 최종회를 남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정이신과 서아라, 그리고 남은 인물들에게 어떤 결론을 안길지 궁금증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종영을 앞두고 결말 향방을 두고 열띤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