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건강한 일상 회복”…유튜브 영상 속 진심 고백→새로운 시작 예고
변함없는 미소로 자신의 근황을 전한 서우의 모습에 따스한 위로가 스며든다. 최근 서우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통해 미국에서의 일상과 함께 자신의 현재를 솔직히 털어놨다. 거침없는 햇살, 한가로운 샌드위치의 오후, 영화 같은 날씨와 함께 전해진 통통 튀는 그의 에너지가 영상을 가득 메웠다.
특히 서우는 영상을 통해 “행복한 만큼 제 등짝은 벌크업이 많이 됐다. 그만큼 저는 엄청 건강하다”는 재치 넘치는 언급으로 밝은 근황을 알렸다. 이어 센트럴 파크에서 느낀 평온함을 자신의 마음 상태와 빗대어 전하며, 조용함 속에서 스스로를 충분히 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꾸밈없는 일상 공개와 함께, 집 주변 풍경을 담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진솔한 순간은 건강에 대한 당부였다. 서우는 자신을 둘러싼 걱정 섞인 시선에 대해 “떠나온 지난 수년간 정말 많이 강해지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정말 너무 건강하다. 그러니까 이제 걱정은 그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 아팠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저를 더 아프게 만든다. 지금의 새로운 저를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자신이 이전보다 단단해진 현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서우는 과거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으나,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자신을 소개하며 변화된 생활을 전하고 있다. 한때 CF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김치 치즈 스마일’, ‘미쓰홍당무’, ‘탐나는도다’, ‘하녀’,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제왕의 딸 수백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그이지만, 지난해까지 6년간 작품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이 소식을 궁금해했다.
현재 서우는 자신의 흔적을 유튜브 채널에 담아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걸음으로 시청자와 교감하고 있다. 이번 ‘안녕하서우’ 미국 일상 3편에서는 서우 특유의 따스한 감성과 고백이 영상마다 묻어났다. 서우가 전한 평온함과 건강 회복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