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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51일간 여름 개장”…문화행사로 해양관광도시 위상 강화
사회

“보령 대천해수욕장, 51일간 여름 개장”…문화행사로 해양관광도시 위상 강화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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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이 7월 5일 공식 개장식을 열고 8월 24일까지 51일간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식은 보령시무용협회 공연과 가수 축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해변을 찾은 시민·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시니어모델 패션쇼와 해수욕장 운영 임명장 수여, 김동일 시장 환영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올해로 28회를 맞는 세계적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마련해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앞두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출처: 보령시청
출처: 보령시청

보령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운영 기간 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여름철을 맞아 시작된 대천해수욕장의 운영은 단순한 피서 명소를 넘어 지역의 대표적 관광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근 상인들과 시민단체도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 시즌 경제와 지역사회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천해수욕장 운영은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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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대천해수욕장#보령머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