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91억 파도 속 신기록”…‘Seven’∙‘GOLDEN’ 글로벌 왕좌 질주→영광 뒤 강렬한 감동
뜨거운 여름을 품은 무대가 글로벌 무대 위로 펼쳐졌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Seven’과 데뷔 앨범 ‘GOLDEN’을 앞세워 세계 음악 팬들의 새로운 심장을 두드렸다. 화려한 기록과 함께 견고한 꿈을 품은 정국의 여정은 각종 글로벌 차트 위에서 길고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정국의 첫 솔로곡 ‘Seven’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곡 최장 기간 차트 진입을 기록하며 104주 연속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발표된 ‘GOLDEN’ 역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88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썼고, 각각 7계단, 6계단씩 순위를 끌어올려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비활동기임에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에 재진입해 110주 머무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저력은 단순 수치를 넘어선다. ‘Seven’은 누적 스트리밍 24억 4342만 건을 넘어서며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곡 80위에 오른 데 이어, ‘GOLDEN’ 앨범 역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58억 건을 돌파하며 ’명반‘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정국 개인의 프로필 역시 모든 크레딧을 종합해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91억 8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월간 청취자 수 1750만 명이라는 기록 역시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수치로 증명했다.
‘Seven’의 기록 질주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글로벌 200’에 103주,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104주 연속 진입해 아시아 솔로 가수 곡 최다 차트인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핫 100’ 진입 첫 주 1위, 15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이정표와 함께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14주간 이름을 지키며 K-팝 솔로의 한계를 다시 썼다.
정국의 앨범 ‘GOLDEN’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 데뷔 후 25주 차트인을 달성했고, 영국 차트에서도 K-팝 솔로 최초로 8주간 머무르며 음반과 음원 모두 독보적인 흥행을 입증해냈다.
음악 이외의 행보 또한 뜨거웠다. 정국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재개설 직후 750만 팔로워를 빠르게 모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활동기와 비활동기를 가리지 않고 세계 음원 플랫폼과 메이저 음악 차트에서 자신의 고유한 색채와 실력으로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낸 그는 수많은 신규·최장·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또 한 번 K-팝 솔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개성 넘치는 곡과 현실적인 성장 기록에 힘입어, 정국은 음악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뚜렷한 감동을 남겼다. 그의 기록 행진이 앞으로 또 어떤 역사를 새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Seven’과 ‘GOLDEN’이 쓰는 글로벌 성공 서사는 꾸준히 무대와 차트 위에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