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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허브수제소시지→유럽 풍미 한가득”…홍성 맛집, 정성 담긴 손맛에 시선집중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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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활기찬 풍경 속에서 시작된 ‘6시 내고향’이 이번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의 한 특별한 허브수제소시지 맛집을 찾았다. 유럽을 닮은 풍미와 지역의 따뜻한 정성을 동시에 담은 이곳의 소시지는 방송을 보는 순간 시청자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정갈하게 준비된 소시지 한 점에는 홍성 산지에서 갓 들여온 한돈 냉장육이 오롯이 녹아 있었고, 여기에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 보존제와 색소, 밀가루까지 철저히 배제한 건강함이 더해졌다. 허브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소시지는 그릴에 바삭하게 구워져 다양한 제철 채소, 감자, 그리고 스튜와 조화를 이루며 먹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무려 여덟 시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스튜와 플래터, 타코칩과 신선한 생맥주까지 갖춘 이 집의 메뉴는 한 끼 식사가 아닌, 여유로운 유럽식 만찬을 연상케 했다. 메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장인의 손길과 고향 사람들의 소박하고 깊은 애정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방송은 소시지 본연의 맛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풍경, 맛, 온기 가득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동을 자아냈다. ‘6시 내고향’은 각종 맛집과 고향 명소, 농어촌의 소식까지 진솔하게 담아내며 평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지친 하루의 위로와 따뜻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지역명소들과 신선한 먹거리가 조명된 ‘6시 내고향’은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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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홍성허브수제소시지#홍성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