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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8년 롱디 끝내며 결혼 선언”…말리부 바다 아래 피어난 눈물→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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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8년 롱디 끝내며 결혼 선언”…말리부 바다 아래 피어난 눈물→시선 집중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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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장미꽃 사이로 말리부의 바람이 스쳤던 그 순간, 김서영은 8년의 긴 기다림 끝에 약혼자 알렉스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김서영은 직접 준비한 고백과 함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진심을 전했다. 뉴욕에서 처음 만난 젊은 두 사람은 시간과 거리를 견디며 성장했고, 코로나로 무너진 시간마저 서로의 존재로 버텨냈다.  

특히 김서영은 직접 꽃 장식을 디자인하고, 오랜 시간 다이아몬드에 대한 공부 끝에 완벽한 반지를 준비한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털어놨다. 외식 한 번 없이 옷값을 아껴가며 모두 손수 준비한 알렉스의 헌신은 김서영뿐 아니라 주변의 마음까지 울렸다.  

장미꽃으로 가득한 이벤트 홀, 끝없이 펼쳐진 말리부 해변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는 약혼자와 어깨를 나누며 그간의 아련한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상상하게 만든다. 김서영은 이제 더 이상 수많은 비행기로 멀리서 응원하는 시간이 아닌, 인생의 다음 장을 함께 그릴 것이라 다짐했다.  

김서영은 ‘모닝와이드’ 등에서 밝고 성실한 진행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서영 인스타그램
김서영 인스타그램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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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모닝와이드#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