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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첫사랑 대학 캠퍼스 회상”…TV는사랑을싣고 영상→진솔한 고백에 팬들 마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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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첫사랑 대학 캠퍼스 회상”…TV는사랑을싣고 영상→진솔한 고백에 팬들 마음 울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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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대학 시절의 풋풋했던 첫사랑을 소환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홍석천은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대 초반 대학생활 시절 좋아했던 친구와의 추억을 고백하며, 당시를 담은 ‘TV는 사랑을 싣고’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감정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 홍석천은 1999년 방송된 화면에서 한 여성과 마주해 설렘 어린 미소를 뗐다.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머금고 서로 포옹하는 장면은 사랑의 첫 시작이 지닌 순수함과 아련함을 고스란히 전하며,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인간적인 감정의 힘을 보여줬다. 많은 팬들이 홍석천의 포스팅 아래에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전한 가운데, 개인의 속내를 유쾌하게 드러내는 그의 매력이 다시 조명됐다.

“첫사랑은 대학 시절 여자였다”…홍석천, ‘TV는 사랑을 싣고’ 영상 통해 솔직 고백→팬들 공감
“첫사랑은 대학 시절 여자였다”…홍석천, ‘TV는 사랑을 싣고’ 영상 통해 솔직 고백→팬들 공감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데뷔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쁘아송 역으로 이름을 알린 홍석천은, 2000년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른 고난과 긴 침묵을 거쳐 지금은 솔직한 진심과 특유의 친근함으로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 ‘마녀사냥’, ‘수미네 반찬’, ‘메리퀴어’ 등에서 보여준 솔직한 입담과 위로의 언어는 늘 화제가 돼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남자 연예인들과의 울림 있는 대화와 진솔한 인생 이야기로 새로운 팬덤을 이끌고 있다. 지친 일상 속 공감을 나누는 영상들은 시간이 흘러도 그의 진정성과 따뜻함이 여전히 현재형임을 확인시킨다.

 

최근 들어 홍석천은 소셜미디어·예능·유튜브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인간적인 고민과 첫사랑의 기억, 그리고 그 진심을 드러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이 순간에도 대중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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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tv는사랑을싣고#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