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즈 버추얼 라이브 한강 불꽃밤”…팬 향한 진심 고백→가상‧현실 아우른 감동
빛나는 한강 밤공기에 스며든 스킨즈의 목소리는 어느새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 이들의 버추얼 라이브는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강 위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놀이만큼이나 강렬한 감동을 선사했다. 밝음 속 설렘이 소통으로 이어지는 순간, 스킨즈와 팬들의 교감은 한여름 밤에 남다른 파장을 일으켰다.
스킨즈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5의 장소인 한강을 배경으로, 유람선 위에서 특별한 버추얼 라이브를 선보였다. “불꽃놀이 할 때 하늘이 아니라 상대방을 쳐다보면 그건 정말 사랑이래요”라는 문구처럼, 멤버들은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폭죽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팬들의 눈을 마주했다.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대화와 다양한 게임은 스킨즈의 특유의 유쾌함을 더해주며, 현장에 있지 않아도 한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안겼다.

불꽃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멤버들은 간절한 바람을 한마디씩 털어놨다. 도빈은 “스킨즈 앨범 얼른 나오게 해주세요”라고 밝혀 신보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고, 또 다른 멤버들은 팬들의 행복과 공연에서의 만남을 소망했다. 이 같은 진심 어린 메시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서로의 일상을 응원하는 가족 같은 유대감을 만들어냈다. 팬들은 댓글과 소셜미디어에서 감동의 여운을 나누며 스킨즈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이번 버추얼 라이브는 첨단 기술과 예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K-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줬다. 스킨즈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몰입감 깊은 연출은 물론, 최근 선보인 먹방, 커버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도 맞닿아 있다. ‘엔터테크, 서울 2025’에서 K-버추얼 아이돌로 주목받으며, 컴백과 오프라인 공연 등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킨즈 단체 유튜브 라이브는 지난 24일 열렸으며, 서울 한강 불꽃놀이를 미리 경험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벅찬 감동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