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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원주 동치미막국수 눈부신 발견”…동네한바퀴, 달인의 시간→단숨에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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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원주 동치미막국수 눈부신 발견”…동네한바퀴, 달인의 시간→단숨에 입소문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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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동치미의 향이 퍼지는 원주 흥업면 매지리 한복판, 천하장사 이만기는 동네 한 바퀴에서 오랜 시간 그 맛을 지켜온 동치미막국수집을 찾았다. 이곳은 이미순 씨가 약 40년간 정성으로 운영하는 노포로, 청량한 동치미와 함께 깊은 육수가 어우러진 전통의 막국수를 내세우며 지역 명소로 손꼽혀왔다.  

 

과거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에서도 주목받았던 이곳의 대표 메뉴 동치미막국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면서도 감미로운 맛을 자랑한다. 새콤하면서 맑은 동치미 국물과 메밀면이 어우러진 그릇 안에는, 오랜 세월과 정성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 있다. 식당에서는 비빔막국수와 편육, 감자부침까지 현지인들이 일상처럼 즐겨온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이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미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KBS1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방송을 통해 이만기는 지역민들과 삶을 나누는 따뜻한 대화를 이어가며, 강원 원주만의 특별한 온기와 정을 전했다. 특히 천천히 길어 올린 면발 한 젓가락에는 삶의 무게와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든 듯 진한 여운이 남는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동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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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이만기#동치미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