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러브스토리 폭풍몰아”…이찬원·전현무, 국민사위 질투→스튜디오 웃음 눈물
햇살 같은 미소로 들어선 이찬원과 전현무의 농담이 스튜디오의 공기를 환히 밝혔던 순간,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설렘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꺼냈다. ‘톡파원 25시’의 저녁, 누구나 꿈꿔왔을 법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고우림이 등단하자, 국민사위라 불리는 이찬원도 진심 어린 부러움과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인 전현무 역시 고우림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며 “유일하게 부러운 유부남 동생”이라 밝히는 등, 출연진 모두가 고우림의 신혼 에너지를 느끼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림은 아내이며 피겨여왕인 김연아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무심코 묻어나는 따뜻한 시선을 드러냈다. “제가 되게 빤히 쳐다봤다더라”는 고백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자, 전현무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드라마라 칭하며 녹화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아직도 신혼 같다”는 고우림의 고백에 현실의 설렘이 전해져, 이찬원 역시 부러움과 해맑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출신 방송인 프래가 함께하며,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리옹, 일본 도쿄에 이르는 다채로운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태국 현지 특파원은 단돈 5000밧으로 즐기는 여행 코스를 공유하며, 철의 사원 왓 랏차낫다람과 블랙핑크 리사, 배우 러셀 크로우가 다녀간 미식 명소를 비롯한 현지의 생생한 맛과 풍경을 보여주었다. 출연진들은 고퀄리티 시티뷰 숙소의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표하며, 프래의 고향 자랑에 미소를 지었다.
또한, 영국 편에서는 런던 한 달 살기를 위한 하우스 보트 숙소와 2층 버스 투어, 빅벤 관광까지 이어지면서, 각국의 색다른 경험이 오감을 자극했다. 매회 신선한 여행 정보와 리얼한 현지 체험기가 어우러지며, ‘톡파원 25시’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고 있다.
세계의 풍경과 일상의 설렘, 그리고 사랑 이야기가 섞인 JTBC ‘톡파원 25시’ 175회는 8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