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계단에서 꿈꾸는 휴식”…원필도 놀란 순간→팬심 뒤흔든 이유
밝게 웃던 무대 위의 영케이가 이번엔 남다른 휴식의 순간을 선택했다.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팬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영케이는 한 건물 앞 계단에 누운 채로 편안하게 잠에 들어, 평소 보여줬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편안함과 따스함을 전했다. 그는 소박한 티셔츠와 면바지 차림으로 두 팔을 가슴에 오므리고 눈을 감고 있었고, 그의 곁을 지키는 멤버 원필은 계단에 앉아 재치 넘치는 시선으로 영케이를 바라보며 친근한 팀워크와 유쾌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잠깐의 휴식마저도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보여준 영케이의 모습은, 팬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웃음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과의 사소한 순간을 소중하게 기록하는 진정성이 시선을 붙든다. 특히 아무런 도움 없이 계단에 비스듬히 누워 잠든 포즈는 그만의 유쾌함을 잘 드러내는 포인트로 남았다.

데이식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변함없이 돈독한 우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대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달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6회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45회에 달하는 여정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섯 번의 공식 팬미팅이 예정돼 있는데, 팬클럽 선예매와 동시에 예매분 전석이 모두 매진될 만큼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영케이와 데이식스의 따뜻한 일상과 쉼, 그리고 뜨거운 글로벌 무대가 교차하며, 이들의 음악 여정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