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Tree Ring’ 미니앨범, 단단해진 감성→콘서트 기대 고조”
남우현이 새로운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으로 돌아온다. 공식 SNS에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속 남우현은 청량한 그라데이션 배경과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 심플한 데님과 흰 셔츠에 넥타이까지 매치해 과감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교차하는 클로즈업 컷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컷에서는 날카로운 콧날과 또렷한 턱선, 부드러운 표정이 공존해 남우현 특유의 청량미에 성숙함이 더해진 모습이었다.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댄디한 매력에 이어,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유니크한 무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으로, 오랜 시간 싱어송라이터로 쌓아온 내공이 이번 미니 앨범에 더욱 깊이 스며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리 링’이란 이름처럼 시간과 성장의 흔적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남우현만의 진솔한 감정선과, 이전보다 한층 진화한 음악적 시도가 곳곳에 숨어 있다. 활동마다 자신만의 보컬 컬러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남우현은, 이번에도 본인의 서사적 이야기를 통해 음악적 변신을 견고하게 다져갈 전망이다.
더불어 남우현은 새로운 앨범 공개와 함께 오는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 무대를 예고했다. 팬들과 만남이 더욱 특별해질 이번 공연에서, 남우현은 한층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명품 보컬리스트’란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뒤이어 이어질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 트리 하이스쿨’은 팬들의 여름을 달구는 감동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