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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한복 차림 미소 뒤엔 고요한 아쉬움”…폭군의 셰프 종영 앞두고 팬심 요동→이별 예감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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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아의 따스한 한복 차림이 늦은 밤 촬영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SNS에 올린 미소 가득한 사진은 사극 속 여운을 품은 채,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조용히 알렸다. 하지만 팬들은 끝나가는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 남은 순간을 더욱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Bon Appétit, Your Majesty”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 촬영장 곳곳을 배경 삼아 남긴 포즈는 극 중 인물 연지영 특유의 우아함과 온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 잔잔한 일상 속 모습에 팬들은 ‘지영이 가지마요’라며, 쉽사리 다가오는 종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 sns
윤아 sns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과 화제성 양쪽에서 정점을 찍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1위,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장곡선을 그렸다. 여기에 윤아는 출연자 화제성 역시 연속 1위를 확정, 연지영이라는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몰입감으로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방송 플랫폼을 넘어선 충성도 높은 팬덤,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수많은 댓글은 ‘폭군의 셰프’가 남긴 또 하나의 감동이다. 종영을 앞두고 팬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진심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와 작별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이별의 순간을 하루 앞두고 치열했던 사랑과 이별, 성장의 드라마를 완성해 간다.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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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폭군의셰프#연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