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효정 한계 돌파”…폭소 속 농촌 대소동→숨겨진 진심 폭발
엔터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효정 한계 돌파”…폭소 속 농촌 대소동→숨겨진 진심 폭발

윤찬우 기자
입력

푸른 들판이 펼쳐진 한여름 시골, 박서진과 효정이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도시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특별한 휴식을 꿈꿨다. 두 사람의 평범한 촌캉스 예상은 명화 이모의 깜짝 방문과 함께 허물어졌고, 웃음과 당황이 교차하는 극한 농활 체험이 시작됐다. 분장까지 완벽 재현한 효정의 모습에 들녘은 유난히 환하게 빛났다.  

 

휴가를 맞아 들뜬 얼굴로 마을을 누빈 박서진과 효정은 돌발 상황 앞에서 찬란하게 흔들렸다. 예고 없이 합류한 유튜버 랄랄의 등장은 여행에 새로운 자극을 더했고, 해남과의 영상 통화에서는 미묘한 설렘마저 감돌았다. 두 사람은 잔잔한 풍경에 안주하지 않고 소똥 치우기 등 극한의 농촌 체험으로 한여름의 온몸을 웃음으로 채웠다. 효정이 명화 이모로 완벽 변신해 단번에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에서는 촌캉스의 진정한 매력이 극대화됐다.  

시골 한복판 극한 농활…살림남 박서진·효정 예측불허 촌캉스→한여름 웃음 유발 / KBS
시골 한복판 극한 농활…살림남 박서진·효정 예측불허 촌캉스→한여름 웃음 유발 / KBS

한편, 박영규는 평생을 미뤄온 건강검진에 용기 있게 도전했다. 검진 전날 아내에게 “여보, 내 금고에는 말이지…”라며 속내를 꺼내는 모습에는 강한 걱정과 잔잔한 온기가 동시에 맴돌았다. 그러나 검진 당일, 의료진이 뇌 MRI를 돌연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가족 모두의 가슴은 조용한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불안과 물음이 엇갈리는 순간, 가족의 따스한 연대가 또 다른 감동의 파도를 일으켰다.  

 

빠르게 변주되는 농촌의 하루, 건강이라는 인생의 큰 숙제를 마주한 진솔한 대화, 그리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가족의 유쾌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시골 한복판에는 한여름의 특별한 웃음이 꽃피었다. 이 모든 이야기는 7월 19일 밤 9시 20분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유쾌한 울림과 잔잔한 감동으로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