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우주를 품은 무대”…아레나 투어→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푸른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무대,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아홉 멤버가 다시 세계로 뻗어간다. 제로베이스원은 두 번째 월드투어 ‘HERE & NOW’ 아레나 투어를 통해 팬덤 ‘제로즈’와 함께 빚어낸 우주적 세계관을 실제 무대에서 완성한다는 포부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공식 SNS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무한한 우주 공간 속 반짝이는 별들이 새겨져, 공연의 스케일을 상징적으로 녹여냈다.
이번 투어 ‘HERE & NOW’는 지난해 데뷔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월드투어로, 무대 위에서 사랑의 완성이라는 테마를 한층 성숙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막을 올리고, 10월 18일 방콕, 10월 29일부터 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20일과 21일 홍콩 등 7개 도시에서 11번의 아레나급 무대를 예고했다. 대규모 현장감과 글로벌 동참이 어우러진 이번 투어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월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K-팝 최초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8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1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과시했다. 아레나급 투어를 통해 제로베이스원만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팬덤이 만들어내는 우주적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의 첫 테이프를 끊는 서울 KSPO DOME 공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이후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25년 하반기까지 투어가 이어진다.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팬덤이 함께 만들어낼 압도적 감동의 현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