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야, 꺼지지 않는 빛 속 첫 무대”…우정잉·미란이·현진, 탄성 속 뜨거운 약속→광복 80주년 울림
광복의 환희가 깃든 광화문광장에 네 사람의 팔색조 에너지가 스며들었다. 프로젝트 그룹 투데이야가 첫 무대를 통해 꺼지지 않는 빛을 쏘아 올리며 잊지 못할 인연을 새겼다. 인기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 모여 완성한 투데이야는 각자의 서사와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투데이야라는 이름은, 광복의 오늘이 있었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오늘 역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품었다. 이들이 국민주권 대축제에서 선보인 데뷔곡 ‘꺼지지 않는 빛’은 어둠을 밝힌 선열들의 헌신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곡을 위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만든 작곡가 이재가 힘을 실었고, 미란이는 시적인 직필 가사로 놀라운 몰입감을 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에이미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석은 뜨거운 에너지와 환성에 잠겼다. 멤버들은 더할 나위 없는 노력의 흔적을 온몸으로 날리며, 관객에게 힘찬 첫인사를 건넸다. 현진의 청량한 음색, 미란이의 강렬한 랩, 우정잉의 개성적인 무브, 에이미가 이끄는 퍼포먼스는 각기 다른 빛으로 모여 거대한 물결을 이뤘다. 그 열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역사적 울림으로 번졌다.
무엇보다 이번 데뷔는 의미를 더했다. ‘꺼지지 않는 빛’ 음원 수익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된다고 밝혀져, 오랜 시간 켜진 희망의 등을 이어가는 뭉클함을 전했다. 데뷔 과정을 담아낸 웹 예능 ‘오늘도 데뷔조’에서는 멤버들이 안무 연습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데뷔 무대를 앞둔 감정의 파도를 솔직하게 드러내 시청자와 호흡했다. 완성도를 향한 눈물과 흡입력 있는 성장의 순간들이 화면에 담기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는 감동의 공감 역시 공고히 다졌다.
네 멤버는 이번 광복 80주년 국민주권 대축제를 통해 K팝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젊은 세대에게 광복과 보훈이 주는 깊은 울림을 다시 일깨웠다. 투데이야의 데뷔곡 ‘꺼지지 않는 빛’과 데뷔 과정을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어서오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