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울쎄라 오해에 속상함→달라진 얼굴 진실은”…유쾌한 티키타카 속 푸르른 속내

따뜻한 농담과 솔직함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지예은이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 변화된 외모를 둘러싼 오해와 진심을 털어놨다. 지석진, 양세찬, 송지효와 함께 테이블에 마주 앉아 나눈 이야기에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 묻어났다.

양세찬이 “넌 투턱일 때 제일 귀여웠다”고 말하자, 지예은은 웃으며 “투턱이면 예쁘진 않지 않냐, 귀엽고 예쁜 게 좋다”고 받아쳤다. 지석진 역시 “요즘 안 귀엽다”며 농담을 던졌고, 지예은의 달라진 이미지에 대한 반응들은 장난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돈독한 친분을 엿보이게 했다.

그러나 밝은 농담 뒤에는 억울함도 존재했다. 지예은은 “울쎄라 시술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데, 난 100샷밖에 하지 않았다”며 다이어트로 얼굴이 달라졌음에도 시술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는 상황을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지예은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울쎄라로 나온다”고 고백하며 섭섭함과 함께, 노력의 결과가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답답함을 전했다.

이에 송지효 또한 유쾌하게 “나도 한때 울쎄라 연관검색어였다, 그때 600샷을 한 번에 했다”고 밝혔고, 다시 양세찬은 “아무튼 넌 귀여움이 좀 떨어졌다”는 농담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 역시 “투턱일 때가 최고였다”며 재치 있게 응수를 보탰다. 출연진은 속마음과 농담을 오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들 네 사람이 함께한 ‘지편한세상’은 출연자 간 거침없는 솔직함과 세심한 배려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