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선사한 시골 만찬과 이찬원 노동 웃음”…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따뜻한 동행→현장 반전 궁금증
잔잔한 들바람 부는 시골 마을, 이민정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붐, 안재현, 김재원, 김정현, 그리고 이찬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세대의 온도와 사연이 모여 다채로운 빛을 내는 순간,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익숙한 손길과 꼼꼼한 정성이 어우러진 부엌 풍경, 이찬원은 능숙하게 바베큐와 계란탕을 만들며 식탁에 풍성함을 더했다.
안재현은 정성 가득 담긴 음식을 맛보며 이찬원의 음식 간을 칭찬했고, 어르신들 역시 반복되는 감탄과 웃음으로 답했다. "계속 없어지는 맛"이라는 어르신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모두의 표정에도 뭉클함이 번졌다. 식사를 마친 자리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진또배기’를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어르신과 출연진 모두의 환한 미소 속에, 도심과는 다른 시간의 흐름이 느껴졌다.

이어지는 농촌 노동 체험에서 붐, 안재현, 김재원, 김정현은 모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논의 물을 푸는 고된 일을 함께했다. 안재현이 직접 선크림을 발라주며 이찬원과 나누는 소소한 농담, 붐의 유쾌한 불평과 논 주인의 재치있는 응답까지 작은 장면마다 소박한 행복과 웃음이 스며들었다. 미꾸라지를 발견하는 뜻밖의 재미와 힘든 노동 뒤 손바닥 밀치기 놀이로 이어지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건강한 젊음과 공존의 기쁨을 전했다.
이처럼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하루, 출연진의 진심과 어르신들의 순수한 감동이 맞닿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시즌의 정취와 사람들의 훈훈한 인연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