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선미 ‘BLUE!’ 온몸에 흐른 퇴폐의 기운”…압도적 다크퀸 변신→충격 여운
엔터

“선미 ‘BLUE!’ 온몸에 흐른 퇴폐의 기운”…압도적 다크퀸 변신→충격 여운

정재원 기자
입력

선미는 밝고 푸른 날의 환희와 비밀스러운 어둠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네 장의 시선으로 담았다. 새 디지털 싱글 ‘BLUE!’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선미는 낯선 어둠의 세계로 진입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매혹을 동시에 전했다. 선명한 눈빛과 가죽 재킷으로 완성한 다크퀸의 아우라는 몽환과 퇴폐, 그리고 청춘의 쓸쓸함까지 오롯이 머금고 있었다.

 

특히 ‘BLUE!’의 콘셉트 포토는 과감한 록 무드 스타일링과 스모키 메이크업, 가터벨트 등으로 선미만의 극적인 감수성을 부각시켰다. 그간 청초함과 세련됨을 넘나든 그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 속 ‘EFFY’가 떠오를 만큼, 깊고 무심한 시선과 독창적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선미의 각기 다른 표정과 스타일은 네 컷마다 청춘의 불완전함에서 몽환적인 쓸쓸함으로 흐르는 감정의 강을 연상시켰다.

“치명적 퇴폐와 몽환의 교차”…선미, ‘BLUE!’로 다크퀸 변신→팬심 기대 고조 / 어비스컴퍼니
“치명적 퇴폐와 몽환의 교차”…선미, ‘BLUE!’로 다크퀸 변신→팬심 기대 고조 / 어비스컴퍼니

선미가 자신만의 유니크한 세계를 확장하는 모습은 이번에도 명료하게 드러난다. ‘열이올라요’, ‘가시나’, ‘누아르’, ‘주인공’,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STRANGER’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믿고 듣는 선미’란 명성을 쌓아온 그다. 신곡 ‘BLUE!’ 역시 치명적 비주얼과 함께, 불안한 청춘의 정서와 파격적 미장센을 어떻게 음악과 무대에 담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선미의 변신은 비단 스타일링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신곡을 통해 그는 청춘이 마주하는 씁쓸하고 몽환적인 감정들을 음악적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팬들은 선미만이 느낄 수 있는 깊은 세계관과 퍼포먼스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열 준비를 마쳤다. 새 디지털 싱글 ‘BLU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선미#blue!#콘셉트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