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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강다니엘, 압도적 라인업”…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현장→폭풍 기대감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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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강다니엘, 압도적 라인업”…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현장→폭풍 기대감 솟구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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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의 따스한 음색이 무대 전체를 감싸고, 강다니엘의 에너지가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공식 라인업에 폴킴과 강다니엘의 이름이 더해지자, 방청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에도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지닌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K팝 시상식 특유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매 순간을 예고했다.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다섯 번째 라인업에서 폴킴과 강다니엘이 나란히 확정됐다. 폴킴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뒤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등 명곡을 통해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도 드라마 삽입곡 ‘내가 널 지켜줄게’로 다시 한 번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반면, 강다니엘은 화려한 시작을 알린 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 직접 참여한 새 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각자 견고한 팬덤을 구축한 이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순간, K팝의 폭넓은 스펙트럼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폴킴·강다니엘 화려한 귀환”…‘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K팝 팬 기대 고조 / 각소속사
“폴킴·강다니엘 화려한 귀환”…‘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K팝 팬 기대 고조 / 각소속사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 경쟁도 이미 고조된 분위기로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남녀 그룹, 남녀 솔로 부문별로 진행되는 인기상 결선이 오는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본선 투표를 거친 앞선 톱 30이 지금도 치열한 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팬덤의 결정이 시상식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어떤 스타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그간 대한민국 대표 K팝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며, 2017년 시작 이후 매회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왔다. 서울의 야심찬 축제답게 비투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엔시티 위시, 피프티피프티 등 국내외 다채로운 라인업도 예고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역시 무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TBS, 전 세계에서는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현장 열기를 생중계할 계획이어서, 바다 건너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주최 측은 자세한 부가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안내할 것임을 전했다.

 

폴킴과 강다니엘을 필두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8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환호 속에 막을 올릴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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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강다니엘#케이월드드림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