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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갈비 세트 한 상 가득”...남겨서뭐하게, 미식 동행 속 웃음 폭발→홍현희 둘째 발언 서프라이즈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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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얼굴로 나타난 홍현희, 김민종, 이원종은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서 박찬호의 ‘인생 맛집’을 따라 부여 미식 여행을 시작했다. 설레는 발걸음과 함께 펼쳐진 첫 여정은 12년간 박찬호의 힐링 코스가 돼온 단골 갈비집으로, 담백하고 깊은 한우 우족 육수, 실한 갈비,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박찬호 세트’가 한상 가득 차려지며 눈과 입,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야기는 식탁에서 한층 깊어졌다. 갈비 곰탕의 진한 풍미와, 세 차례로 나눠 우려낸 우족 육수의 내공에서 인물들은 연신 감탄했다. 풍성한 해물 갈비찜은 등갈비, 통문어, 전복 등 푸짐한 재료로 시선을 모았고, 홍현희는 “둘째를 낳고 싶어진다”며 단번에 입맛을 빼앗긴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진 부여 암소 한우 맛집에서는 이원종이 직접 엄선한 투플러스 등급의 40개월 암소 한우가 등장해 진정한 한우 만찬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부위와 섬세한 고기 손질 노하우가 펼쳐지며, 김민종과 이원종은 고기 굽기의 타이밍과 재단의 미학을 나눴다. 이원종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다가 고기 뒤집기를 놓치는 허당 면모로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깊고 풍성한 맛, 각 출연자의 진심 어린 리액션과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진정한 음식의 의미와 미식 여행의 감동을 전했다. 매회 맛있는 이야기와 따뜻한 교감을 선사하는 ‘남겨서뭐하게’는 다음 여정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번 부여 편의 이야기는 tvN STORY ‘남겨서뭐하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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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뭐하게#박찬호#홍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