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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물구나무 루틴 폭발”…신랑수업, 진심 토로→타로점에 뜨거운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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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물구나무 루틴 폭발”…신랑수업, 진심 토로→타로점에 뜨거운 눈빛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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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밝은 아침을 여는 특별한 루틴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에서 물구나무서기로 시작된 하루는 16년 동안 변치 않은 자기만의 방식 위에 근육과 성실, 익살이 깃든 시간이었다. 가뿐히 균형을 잡은 장우혁의 모습에는 진지함과 장난기, 그리고 오랜 노력에서 우러나온 자신감이 묻어났다. 조용한 명상까지 더하며 내면을 다듬는 모습에선 단단하지만 여린 남자의 진가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이날 분위기는 심진화와 홍윤화가 방문하면서 한층 생기를 띠었다. 장우혁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바지락 술찜과 샐러드로 두 사람을 맞이하며 진솔한 일상을 공유해나갔다. 식사 자리에서 심진화가 소개팅 상대인 손성윤과의 뒷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묻자, 장우혁은 그저 웃기보다 담담히 속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윤화가 재치 있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예전엔 외모를 봤지만 요즘은 긍정적인 태도, 밝은 에너지가 더 중요하다”며 “나이가 있어 연애가 매우 급하다”고 털어놓았다. 이 내밀한 한마디에 현장에는 잠깐의 정적이 흐르며, 진심 어린 고민의 깊이가 묻어났다.

“물구나무로 시작한 하루”…장우혁, ‘신랑수업’서 연애 고민→타로 상담까지
“물구나무로 시작한 하루”…장우혁, ‘신랑수업’서 연애 고민→타로 상담까지

예상치 못한 손님까지 등장했다. 개그우먼이자 타로마스터인 송이지의 방문은 대화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었다. 타로점에 대해 의심을 품던 장우혁은 송이지가 연애운을 던져줄 때마다 조금씩 긴장감을 드러냈다. 틈틈이 자신은 ‘과학을 믿는다’고 말했지만, 점차 카드가 엿보는 운명의 힌트에 눈빛이 흔들리며 곧장 몰입했다.  

 

심진화와 홍윤화는 장우혁의 내밀한 감정을 깊이 있게 듣고, 솔직한 조언으로 응원했다. 세 사람 사이에는 허심탄회한 공감과 웃음이 번지며, 평소 장우혁이 잘 드러내지 않던 인간적인 면모가 도드라졌다. 타로 상담 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장우혁은 놀람과 흥미, 그리고 적잖은 설렘을 연이어 보였다. 일상이던 공간이 한순간 뜨거운 토크로 채워졌고, 진지함과 유쾌함이 어우러진 이 시간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했다.

 

장우혁의 꾸밈없는 연애 고백과 새로운 변화의 징후, 그리고 심진화와 홍윤화의 마음 깊은 조언이 함께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2회는 16일 밤 9시 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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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신랑수업#심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