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24시간 상담”…국민콜110, 병원·약국 정보부터 민원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병원과 약국 위치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하는 국민콜110이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상담 서비스인 국민콜110을 지속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는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 및 국도 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정보와 더불어 인근 진료 가능 병원, 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나 통행 불편, 행정기관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신고 등 다양한 민원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방법은 전화 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모바일 누리집(m.110.go.kr)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 온라인 채팅(110.go.kr) 등이 제공된다.

임진홍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44만 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상담 서비스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국민콜110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콜110은 연휴 기간에도 의료기관 안내부터 각종 민원 접수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