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흔들린 진심”…오만추 삼각관계, 데이트 앞 선 마음→돌발 감정에 궁금증 증폭
가수 홍자가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변화무쌍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커플을 향한 기대로 밝은 웃음을 보인 순간, 예기치 못한 선택의 결과는 미묘한 심경의 파동을 불러왔다.
방송에서는 홍자가 커플 매칭을 앞두고 박광재의 선택을 내심 기대했으나, 박광재가 솔비를 지목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성사된 커플의 모습에 홍자는 당황과 아쉬움이 뒤섞인 반응을 비쳤고, “박광재가 나를 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감정의 흔들림이 오롯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졌다.

이와 반대로, 개그맨 송병철과의 새로운 조합이 탄생하며 긴장감에 새로운 물살이 일었다. 홍자는 송병철이 “유쾌하고 함께 있으면 즐거울 것 같다”며 새로운 관계에 대한 설렘을 담았고, 송병철 역시 “더 알아가고 싶다”는 진심을 밝혔다. 두 사람의 당구장 데이트가 예고되면서 달콤한 기대가 고조됐다.
그러나 감정은 쉽게 정리될 수 없었다. 예고편에서는 홍자가 “나도 모르게 질투를 느꼈다”며 여전히 박광재를 향한 미련을 드러냈고, 송병철과의 새로운 시작마저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홍자, 송병철, 박광재 세 사람의 미묘한 삼각 구도가 시선을 집중시켰고, 커플 구도가 바뀐 뒤 새로운 긴장과 설렘이 파도처럼 번졌다.
진심과 돌발 선택이 오가는 출연자들의 변화는 ‘오래된 만남 추구’의 예측불허한 매력을 완성했다. 관계가 요동치는 그 밤, 시청자들은 홍자와 이들 출연진이 내릴 마지막 결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