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민규, 헬스장에 깃든 맑은 침묵”…거울 셀카→일상 힐링의 순간 포착→팬들 격려 쏟아졌다
엔터

“민규, 헬스장에 깃든 맑은 침묵”…거울 셀카→일상 힐링의 순간 포착→팬들 격려 쏟아졌다

최유진 기자
입력

하루의 끝, 조용한 체육관 구석에서 고요가 넓게 퍼졌다. 민규는 진한 어둠과 은은한 조명 아래, 거울 앞에 서서 셀카를 남겼다.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표정, 검은색 운동복과 모자에 자연스럽게 얹힌 선글라스, 금속빛으로 손목을 감싼 액세서리의 조화가 어쩌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내면의 빛을 전하는 듯했다.

 

평범한 헬스장 풍경 너머로, 민규가 선택한 담담함은 긴 하루의 피로를 천천히 씻어내는 저녁의 여운 속에서 묵직하게 다가왔다.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던 모습 대신, 운동기구와 조용히 어우러진 소소한 일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쉼과 몰입을 드러냈다. 이번 게시물은 특별한 문구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의 순간을 담아내어, 자연스럽고 꾸준한 자기 관리의 태도가 묻어났다.

“조용한 밤을 채우는 쉼”…민규, 헬스장 셀카→힐링 일상 속으로 / 그룹 세븐틴 민규 인스타그램
“조용한 밤을 채우는 쉼”…민규, 헬스장 셀카→힐링 일상 속으로 / 그룹 세븐틴 민규 인스타그램

팬들 역시 민규의 솔직한 모습에 공감과 격려를 보냈다.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소중하다”, “꾸준함이 멋지다” 등, 담백한 일상 속 민규의 모습에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무대 위에서 펼치던 찬란한 무드가 아니라, 헬스장 한켠의 정적과 평정에서 전해지는 힐링과 위로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 셈이다.

 

민규는 이전에도 세븐틴 멤버로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이번 사진에서는 화려함을 벗고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자신을 드러내 보였다. 현장의 찬 공기가 열기를 식히듯, 그 순간만큼은 스스로와 진솔하게 마주한 그의 힐링 에너지가 오롯이 화면 너머로 전달됐다.

 

민규의 이번 일상 셀카는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일상 속 평범한 순간도 팬들에게 깊은 조화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로부터는 앞으로의 민규의 하루하루에도 진심 어린 응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유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민규#세븐틴#헬스장